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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위크앤드 어웨이] 넷플릭스 스릴러 추천, 반전영화, 리뷰 및 평점

by 밀크티2301 2023. 7. 13.

'위크앤드 어웨이' 넷플릭스 스릴러 추천

넷플릭스에서 짜릿한 스릴러 영화 찾으신다면 이 영화 '위크앤드 어웨이' (The Weekend Away) 추천합니다. 영화의 줄거리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주인공 베스 (Leighton Meester)와 친구 케이트(Christina Wolfe)는 주말을 맞아 크로아티아로 여행을 떠납니다. 둘은 오랜만에 만나 서로의 결혼 생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케이트는 이미 이혼을 하였고, 베스는 아이를 낳은 후로 남편과의 관계가 원만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케이트는 기분전환을 하자며 피곤하다는 베스를 이끌고 크로아티아의 클럽으로 향합니다.

베스는 유부녀였기 때문에 죄책감이 들었지만, 이내 술을 아주 많이 마시고 클럽에서 즐겁게 놀기 시작합니다. 아침이 되어 베스는 눈을 뜹니다. 집에 어떻게 왔는지도 기억이 나지 않고, 클럽에서 기억이 끊겼습니다. 친구 케이트를 찾지만 그녀는 보이지 않고, 핸드폰도 연락이 되지 않습니다. 투숙하고 있는 집의 주인에게서 어젯밤에 남자 2명이 와서 자고 갔다며 추가금을 내라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불길한 예감이 든 베스는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하지만, 실종된 지 24시간이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은 실종 신고를 받아주지 않습니다. 낯선 지역에서 연락되지 않는 친구를 베스는 계속 걱정합니다. 친구를 열심히 찾던 중, 경찰로 부터 베스의 시신을 발견했다는 연락을 받습니다. '베스'와 '케이트'가 클럽에서 싸우는 것을 목격 한 사람이 있다는 이유로 '베스'는 '케이트' 살인의 용의자로 지목받습니다. 그날 밤 사건의 진실을 쫓아가면서 반전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반전에 반전을 더하는 영화

영화는 '케이트'가 시신으로 발견 된 시점부터가 진짜 시작입니다. '베스'는 클럽에서 '케이트'와 싸운 적 있지 않냐는 경찰의 질문에 놀라고 맙니다. 끊긴 기억 속에 어렴풋이 클럽에서 그녀와 싸웠던 기억이 났던 것입니다. 아무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녀는 확실히 '케이트'를 죽이지는 않았다는 것을 확신하였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베스'를 계속해서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케이트'의 핸드폰을 '베스'가 갖고 있었기 때문에, 베스는 그녀의 핸드폰을 잠금해제하여 혹시 모를 단서를 샅샅이 찾기 시작합니다. 핸드폰 안에서 그녀는 충격적인 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충격에서 헤어 나오기도 전에 경찰은 '베스'가 친구를 찾는 것을 도와줬던 택시운전사 '자인'이 인신매매 조직에 연루가 되어있다며 그에게 '케이트'의 죽음을 사주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받습니다.

그녀는 남편도, 택시기사 '자인'도 의심이 들기 시작합니다.

베스가 지내고 있던 숙소에서는 몰래카메라가 발견됩니다. 모든 장면이 녹화되었으며, 집주인은 녹화된 영상들을 모두 보고 있었습니다. 집주인 또한 의심스러워집니다. 케이트가 실종된 것을 알고도 녹화된 영상이 있다는 말을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영상 속에서 케이트가 마지막으로 만났던 사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내용을 확인하고 베스는 또 한 번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과연 케이트를 죽인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요? 범인을 추리할 요소들이 계속해서 나오기 때문에 추리하면서 볼 수 있는 스릴러 영화로 추천합니다.

리뷰 및 평점

낯선 나라에서 없어진 친구, 그리고 심지어 그 친구가 살해당하고, 내가 그 용의자로 지목된다면? 영화는 즐거운 마음으로 떠난 여행지에서 절대 겪고 싶지 않은 상황을 겪게 되는 '베스'의 시점으로 전개됩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진짜 케이트를 죽인 범인은 누구일지 의심 가는 인물이 4~5명 정도 등장합니다. 베스를 둘러싼 모두가 의심스럽습니다. 심지어 그녀의 남편까지도 믿기 힘든 상황입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인 남편마저도 베스를 배신했기 때문입니다. '베스'는 시리아 사람인 택시기사 '자인'을 가장 믿고 의지 합니다.

 

세상을 살다 보면 가장 내 편이라 생각했던 사람이 사실은 내 편이 아닌 것을 느끼게 되는 순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오늘 처음 만난 택시기사가 나의 일을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기도 합니다.

경찰이라는 공인받은 인물도 의심이 갈 수 있습니다. 영화 초반에 택시기사가 '누구도 믿지 말고, 자신의 믿음을 따르라'라는 말을 해 주는데, 이 영화를 관통하는 한 문장인 것 같습니다. 보편적으로 믿어야 하는 사람보다도 때로는 그냥 나의 마음이 가는 대로 누군가를 신뢰하는 것도 세상을 살면서 쌓인 내 무의식의 빅데이터가 나에게 진짜를 알려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의심 가는 살해 용의자가 너무 많이 나오는 것이 약간 산만 해 보일 수 있지만, 그중 누가 진짜 범인일지 추리 해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추리하면서 보는 스릴러를 좋아한다면 추천하는 넷플릭스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