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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소개

[말할 수 없는 비밀] 넷플릭스 미친 반전 영화, 음악과 로맨스, 평가 및 반응

by 밀크티2301 2023. 7. 12.

<넷플릭스 반전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 추천>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주연이자 감독인 주걸륜(Jay Chou)의 대만 판타지 로맨스 영화입니다. 주걸륜이 맡은 주인공, 전학생 '셩론'은 피아노에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학생입니다. 그는 전학을 오게 되는데, 전학 온 학교를 둘러보던 중,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에 이끌려 음악실에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신비한 소녀 '샤오위'를 만나고 첫눈에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그녀 또한 상당한 피아노 재능을 갖고 있었으며, 공통 관심사가 같았던 그들은 금세 서로에게 빠지게 됩니다.

영화는 청춘들의 로맨스를 달콤하게 그리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로맨틱물에 피아노 재능이 있는 캐릭터가 등장하다 보니 수준급의 피아노 연주 장면이 종종 등장합니다. 아름다운 스토리뿐만 아니라 훌륭한 피아노 연출 장면도 관객이 극에 몰입하게 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놀라운 점은, 영화를 감독하고 주연을 연기 한 배우 '주걸륜'이 영화에 나오는 음악의 악보도 작곡하고, 직접 연주도 했다는 것입니다.

피아노 재능뿐만 아니라 영화도 매우 훌륭하게 만들어 낸 것을 보니, 그는 예술적 능력이 천재적인 수준인 것 같습니다.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는, 이 영화가 이야기 전개나 음악도 훌륭하지만 거기에 판타지라는 독특한 요소가 첨가되어있고, 후반부에는 생각지도 못한 반전이 숨어있기 때문입니다. 자극적이지 않고, 감성적이지만 반전을 짜릿함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영화의 음악과 로맨스>

영화에 등장하는 'Secret' 곡은 '주걸륜'이 작곡한 곡입니다. 처음에는 아름답고 서정적인 음률로 시작하지만, 곡의 중간부터 분위기가 긴박하게 변합니다. 이 곡은 '주걸륜'이 과거로 돌아갈 때 철거 되는 옛 음악실에서 연주하는데, 그때 관객들은 그가 과연 음악실이 붕괴 되기 전에 곡을 다 완곡할 수 있을지 집중하게 됩니다.

그때의 긴장감의 고조와 맞물리는 템포와 음조의 변화가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이 곡은 음악실에서 피아노로 연주하면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는 설정으로써, 여주인공 '샤오위'와 남주인공 '샹룬'이 만나게 되는 매개체를 하게 되는 곡입니다. 서정적이면서도 전체적으로 빠른 템포를 갖고 있기 때문에 직접 연주하기에 난도가 낮은 곡은 아닙니다.

힘의 강약도 잘 줘야 하는 곡이기 때문에 피아노를 전문으로 배운 사람들도 챌린지 곡으로 많이 도전하는데, 이 곡을 주걸륜 배우가 직접 연주했다는 것이 놀라울 뿐입니다.

사람들이 명장면으로 많이 꼽는 장면은 '쇼팽 왈츠'의 흑건과 백건 연주 장면입니다. 학교의 스타와 전학생 '샹룬'은 피아노 배틀을 하게 되는데, 여기서 샹룬은 쇼팽의 왈츠를 바로 흑건으로 편곡하여 곡을 연주합니다. 백건은 많이 들어봤으나, 흑건은 보편적으로 들을 수는 없어서 흥미롭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카메라 워킹도 피아노 건반 안으로 들어가서 배우 얼굴로 나오는 연출이 인상 깊었습니다. 

<평가 및 반응>

영화에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를 풀어내는 매력적인 스토리텔링, 눈과 귀를 사로잡는 피아노 연주 퍼포먼스, 시간여행이라는 독특한 요소가 잘 어우러져 최고의 판타지 로맨스 영화라는 찬사를 받았다.

주연으로 연기한 주걸륜은 그의 뛰어난 연기력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의 자질도 인정받았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대만과 아시아 영화 팬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영화의 주제와 감성이 아시아에서만 통하는 감정선이 아니라 세계적으로 모든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라는 평이 많았다. 관객들 중에는 피아노 연주 장면을 보고 어렸을 때 다녔던 피아노 학원을 다시 다니게 됐다는 사람도 있었다.

그만큼 매력적인 피아노 연주 장면이 계속 등장한다. 고등학생 때 시험이 끝나고 방학 전 남는 시간에 담임선생님께서 영화를 틀어주셨던 기억이 있는데, 모든 학생들이 숨을 죽이고 영화에 집중했던 기억이 납니다.

보통 방학 전 남는 시간은 잡담하고, 영화는 마치 배경음악같이 다들 무시하는 느낌인데 이 영화는 다들 아주 집중해서 봤던 것이 기억납니다. 관객들 중에서도 개봉 당시 너무 인상 깊어 PMP에 넣어 자주 봤는데, 시간이 흘러 최근에 다시 봐도 재미있게 봤다는 평이 있습니다. 로맨스와 음악을 좋아한다면 꼭 봐야 할 영화로 추천합니다.